[기사]유학파 이공계 두뇌들 “한국 싫다”

뉴스 - 유학파 이공계 두뇌들 “한국 싫다”
원출처 : 경향신문 / 링크(네이버)

뭐 이공계출신 유학파 엘리트들이 한국에 들어오기 싫어한다는 내용의 기사..

뉴스를보다가....
뉴스의 리플이.....

우리의 현실을 반영해주고 있느건지..
아니면.. 우리의 삐뚤어진 의식을 보여주는건지...
정말 하루하루 한숨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많고..
나라걱정 먹고살걱정 오만걱정에 오늘하루도..그냥 푹푹..

해당기사의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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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가치의 부재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가치의 상실, 철학의 부재입니다.
훌륭한 연구를 발표했봤자 돈 안되면 쓰레기가 되고
아무리 인격이 훌룡해 봤자 돈 없으면 찌질이가 되는 게
이곳입니다.

학교에서 왜 공부하느냐를 먼저 가르쳐야 하는데
오로지 잘먹고 잘살려고 대학을 가는 수준 낮은 우리의 교육이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돈만 많으면 장땡이라는 이 나라의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그렇게 만들었고 이것을 바꿀려고 떠드는 교수들도 없습니다.
이제 너무나 쌓이고 쌓여서 다 갈아엎지 않으면 않되는 사회 구조입니다.
왜 삽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한국에서는 아래의 대답 하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돈 많이 벌어서 잘먹고 잘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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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보단 마케팅이 더 추대받는데

말해무얼하누.... 영업은 기술을 개 쉬다바리로 보면서
무시하고 오너또한 영업을 더 중시하는데.. 물건은 허접해도
갖다 팔아오기만 하면 장땡이라는 사고방식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엔지니어는 시다바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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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넘들은 필요하지만...생산적이지 않은 공무원이나 할려하고
저 구석 후미진 곳에서 의식주 해결이 안되면서도 꾸역꾸역
일하는 엔지니어들...
이게 퍽킹 코리아의 단면이지..
적어도 법대 출신이 아니고 엔지니어나 과학자가 대통령이 되어야한
한국은 미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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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지옥-공부 열심히 해봤자 사회에 나오면 써먹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실용성과 효율성 떨어지는 교육제도, 교육열은 세계최고
병역지옥- 2년 현역, 8년 예비군, 45세까지 민방위
노동지옥-한국인 ''세계 최고 일개미'' 한해 2351시간 노동, 하루 평균 15시간씩 일해도 결과는 다른나라의 절반도 안돼는수준.
세금지옥- 세금률 : 한국>외국 / 대가 : 한국<외국
차별지옥-남녀차별, 인종차별, 학력차별, 나이차별(어린이와 청소년은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음. 아주 대 놓고 무시함)
전쟁지옥-전쟁 휴전중 (데프콘4), 중무장 군사 최다밀집지역으로 휴전선 1위, 전쟁발생확률 2위, 남잘되는꼴을 못보며 기회되면 깎아내리려는 나라
교통지옥 -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율 부문'에서 세계 1위
범죄지옥 - 피해자가 죄인 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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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작금의 현실이 이런 한탄만 하는 우리를 만들어 가고는 있지만
보이지 않는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분들도 많기에 아직은 살만한 나라아닌가...

아둥바둥 이런동 저런동 살아가는 사람들.. 착실히 열심히 일해서 딱 생활걱정없이
살게 해주는게 나라가 해줄일 아니겠는가..

돈있는 사람은 돈있는대로 살고 돈없는 사람은 노력하는만큼 벌어서 남한테 손벌리지
않고 살게끔 돌아가는 나라가 옳은 나라 아닐까나...

뭐 이상국가니 뭐니 말만 해봐야.. 입만 아프다는거 너도 나도 다 아는세상.

하지만 누군가가 바로잡지 않으면 개판만 되어가는 나라..
물론 내가 어떻게 바꿔볼수도 없다는 절망감밖에 없는 현실

어디서부터 이런 마음들이 생겨났는지..

착하게 태어나 이기심과 아집에 묶여 물들어버리는게 한국인인가보다..
결국 서로서로 헐뜻게 된다..말하면 끝도없다...

뭐 이런이야기할때마다 내가 이야기하는 말중에 하나이긴한데..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고 백의민족이라 불렸다는 이야기..

얼매나 싸가지가 없었으면 저런말 지어내서 조상님은
저랬으니 우리도 본받자는 교육하고 강조하며,

얼매나 지저분하고 난잡하게 놀았으면 좀 깨끗하게 살자고 저런거 강조하면서
애들 갈키겠냐 이말이지..

어린시절의 순수함... 어릴적생각했던 나의 미래..
어른이 되어서도 아직도 모르겠지만......

제일심각한것이.. 누군가 뭔가 잘못됐다 아니라고 하면 반대하는것도 아니다..
무시하는것... 니까짓게... 이런생각이 팽배해있는거같다....

내가 남을 등치지 않으면 내등쳐먹는 세태..
이게 제일무섭다.... 난 이런생각한다니깐..뭔가 일하거나 말해야될거같다거나
나를 알리고 싶을때... 저런냉소가 무서워서 그냥 삭인다.....

내까짓게 뭐 그렇지머... 내가 말해봐야 내만 손해고 쪽만팔리지머...
그냥 있는듯 없는듯 별탈없이 오늘도 무사히... 하지만 불편한 맘으로 하루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