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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고

긍정과부정 , 인식과변화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by landzz 2009. 6. 17.

얼마전인가 TV를 보는도중

예전 대학교에서 많이 불러댔던 노래인 "얼굴찌푸리지 말아요"를 이용한 CF가
나왔다.

아무생각없디 그냥 보다가 순간 가슴속에 확 와닿는 느낌을 받았다.

나에게 얼굴찌푸리지 말아요의 원곡은 곡의 느낌이

"지금은 힘들지만 좋은날 기다리면서 참아라 이해해라"..이런느낌?

그런데 CF에서본 그노래는 가사가 조금 달랐다.
정확인 기억나진 않지만 느낌이 원곡보다 반대의 느낌으로 와닿았었다.

"좋아요~ 더욱 더 행복하세요.."

그이후로 계속 그생각이 맴돌면서 자신에 대한 생각을  하게된다.

평소에 나는 대화를 함에 있어 상대방에 맞장구를 쳐주기 보다는
어물쩡 반대되는 의견을 내놓거나, 문제점 지적등 쉽사리 동조를 하지 않는편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머리가 굵어져서 내 나름의 가치관(?)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선
똥고집 부리면서 수긍을 하지 못한다고나 할까..

그런고로 평소의 대화습관 자체가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것 같다.

왜 나는 이렇게 부정적으로 변하게 되었을까.
곰곰이 생각해본다. 반성도 해본다.
안좋은 기억들만 스쳐간다. 철이들면서 부터 사람을 믿지않게 되었고
언제나 일정한 거리를 두게되었다.

그런 성향이 되버린탓에 대화도 짧아졌고, 먼저 말도 꺼내지 않는편이다.
지금 나랑 말하고 있는 이사람은  속으론 무슨 생각을 할까.
서로 좋게 이야기하지만 결국 뒷말도 들려오기도 한다..
내가 어리숙해서인가. 만만한가?..원..ㅉ

원래 본론으로 돌아가서 현재 내 상태는 부정적인 사람일지도..

이젠 긍정적으로 바뀌어야 할때인거같다.
말한마디를 해도 긍정적인 결과를
생각을해도 좋은방향으로..

........
생각이 정리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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