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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고

"내가 사랑하는 삼성을 떠나는 이유" 라는 기사

by landzz 2007. 5. 31.

"내가 사랑하는 삼성을 떠나는 이유"
삼성물산 신입 사직서…변화없는 조직·'월급쟁이' 아쉬움 토로

오늘 저런기사가 하나 나왔다.

원본 머니투데이 :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7053114340612190
네이버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8&article_id=0000790347&section_id=101&menu_id=101
네이트 : 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ArticleID=2007053115140376104&LinkID=9&BBSLinkID=
다음 : http://news.media.daum.net/economic/stock/200705/31/moneytoday/v16932763.html

각포털별로 리플이 난리났다.


- 1년일하고 뭘아느냐 (경력1년차 따위) 니가 조직을 알어?
- 좋은취지이다 옳은말이다..
- 뭣도모르는 이상주의자 (아직도 세상을 모르는넘)
- 많은사람이 공감하지만 현실과의 타협을 못하는거 아닌가..다들 그렇게 사는데

- 이외 무개념 악플러들


대충 이렇게 의견이 나오고 있는중

대체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는 말이많다.
하루하루 먹고살기힘들현실..

조직보다는 인간이 문제..

내가 일하면서 주워들은 삼성의 조직체계는 문제가 있어보이지
않았다..성과급시스템이라든지 일하는 분위기 복리후생 지원제도 등등..

리플들이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좀보이는데
조직보다는 그 조직에 물든 인간들과의 관계가 문제라고 생각된다

그가 바라는 이상적인 회사생활은 내가 생각하던 생활과 비슷하지 않을까나

(내가 생각하던 회사생활이라...ㅋㅋ)
업무강도를 이야기 하자는게 아닌 사내의 서열에 따른 인간관계
우리나라의 회사생활은 업무 외적인 곳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의 연장선인
관계가 참 많기도 하다..회식. 야유회. 무슨모임

아마 그는 이런 관계에 힘들어하지 않았을까
단체,조직,구성원 또는 팀원들...
개인보다는 조직,여럿을 강요하는 체제

.......

업무에 만족하고 열정을 가지고 일하지 않는사람들
매일 매일 하루하루를 그냥 그렇게 보내는 사람들 (그렇다고 일을 못한다는의미는 아닌)
스트레스 받는일들. 그리고 이어지는 모임(사적이든 공적이든)

우리나라는 아직 개인주의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환영받지 못하는 현실등..
(엄연히 이기주의랑은 분리되야한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도 분간못하는 사람들많다)

......
생각나는건 많은데
참 쓰기가 아스트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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